전날보다 기온 4~8도 올라 동풍 영향에 동해안은 서늘 중서부 미세먼지 오전 '나쁨'
황금연휴가 끝난 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다시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겠다.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어서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동안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전날(15~26도)보다 4~8도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 9~16도, 낮 최고기온은 18~30도 분포다.
대부분의 내륙에서 25도 이상, 특히 전남 내륙에서는 30도를 웃도는 낮 기온을 기록하겠다. 다만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20도 이하로 기온이 낮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2도, 수원 27도, 춘천 27도, 강릉 20도, 청주 28도, 대전 29도, 전주 28도, 광주 30도, 대구 27도, 부산 22도, 제주 23도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흐리고 새벽 한 때 5㎜ 내외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경기남부·충남 등 중서부지역에서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 외 지역에서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체로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0.5~2m로 일겠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