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쏘메토’ 등 비뇨기의약품 5종 한국팜비오 “주력 브랜드 인지도 제고 기대” SK케미칼 “우수한 비뇨기의약품 통해 환자 삶 개선 기대”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팜비오와 SK케미칼은 ‘쏘메토(320mg) 연진캡슐’을 비롯해 요로감염증 치료제 ‘모노롤산’, 간질성방광염 치료제 ‘게그론캡슐’, 요석 전문 치료제 ‘유로시트라-케이서방정’, ‘유로시트라-씨산’ 등 5개 품목에 대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한다. 특히 SK케미칼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쏘메토320mg 연질캡슐(성분면 세레노아레펜스)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립선비대증은 방광의 배출장애 등을 통칭하는 하부요로 증상을 말한다. 주로 50대 이상 남성에게 발생하는 증상으로 환자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심할 경우 수술까지 고려해야 하는 대표적인 중장년층 남성 질환이다.
한국팜비오 쏘메토320mg 연질캡슐
최기환 한국팜비오 부사장은 “SK케미칼과 협력을 통해 주력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제고를 기대한다”며 “마케팅 시너지를 통해 보다 많은 의료진과 환자들의 기대를 충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훈 SK케미칼 실장은 “한국팜비오가 보유한 우수한 비뇨기계 치료제를 공동 마케팅 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특히 쏘메토를 통해 50대 이상 남성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