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영국 내 사망자수가 3만 명을 넘어섰다.
7일 오전 8시(한국시간) 기준 실시간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영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20만1101명으로 세계에서 4번째로 많다.
사망자수는 유럽 국가 중에서 처음으로 3만 명대가 됐다. 3만76명으로 7만4190명이 숨진 미국 다음으로 많다.
러시아와 브라질은 확산세가 가파르다. 두 나라 모두 전날 대비 확진자수가 10만500여 명씩 늘었다. 러시아의 누적 확진자수는 16만5929명이며, 브라질은 12만5218명이다.
전 세계 확진자수는 조만간 400만 명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준으로 381만2513명이다. 전 세계 사망자수는 26만4109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