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자의 5%에서 최대 15%가 재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왕구이창(王貴强) 베이징대학교 제1병원 감염질병과 주임은 이날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다만 왕 주임은 재양성자의 대부분이 발열이나 기침 같은 증상을 보이지 않는 ‘무증상’ 환자라며 재양성자가 나타나는 원인을 밝히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