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46세’ 최지우·‘45세’ 김효진, ‘늦깎이 임신’에 응원·축하 쇄도

입력 | 2020-05-08 08:55:00

최지우 공식펜페이지 © 뉴스1


개그우먼 김효진의 임신 소식에 이어 최지우의 만삭 근황이 공개되면서 이들의 늦깎이 임신에 대해 누리꾼들의 축하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최지우는 지난 6일 오후 자신의 공식 팬페이지 ‘스타지우’를 통해 근황을 담은 사진과 함께 “먼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모든 분들의 가정에 안녕을 기원한다”로 시작되는 손편지를 게시했다.

편지에서 최지우는 “저는 이제 드디어 예정일을 보름 앞두고 있다. 간단히 집 앞에서 셀프 사진도 찍었다”라고 근황을 전하며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고 코로나19에 마음 졸이면서 준비를 하니 새삼 대한민국 엄마들이 존경스럽다”라고 적었다. 이어 “어렵게 출산 준비를 하시는 예비 맘들도 ‘노산의 아이콘’인 저를 보고 더욱 힘냈으면 좋겠다”라며 “이 모든 행복이 팬들 덕분이라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한 가정 꾸려나가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만삭인 최지우가 흰 원피스를 입고 아기 모습의 풍선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1975년생인 최지우는 올해 우리나이로 46세다. 지난 2018년 3월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 지난해 12월 임신 소식을 외부에 공개적으로 알리며 화제가 됐다.

최지우에 앞서 1976년생인 개그우먼 김효진도 임신 소식을 알렸다. 지난달 28일 김효진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개그우먼 김효진이 두 아이이의 엄마가 된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린다”라며 김효진이 임신 5개월로 오는 9월 출산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2012년 첫째 딸을 품에 안은 이후 또 한번 귀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는 소식에 김효진은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으며, 여러분과 함께 좋은 소식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효진은 올해 우리나이로 45세다. 첫째 딸을 낳고 8년 만에 또 한 번의 임신소식을 전하면서, 적지 않은 나이에 둘째를 얻게 된 것이 화제가 됐다. 특히 “앞으로 태교와 함께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는 소속사의 설명에 누리꾼들은 김효진이 앞으로도 활발한 활약을 지속하길 응원했다.

이처럼 김효진의 임신 소식과 최지우의 만삭 근황이 연이어 전해지면서, ‘늦깎이 임신’을 한 두 사람들에 대한 누리꾼들의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가 쇄도하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