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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새 수장 찾는다…임원추천위 구성

입력 | 2020-05-08 10:09:00

임추위→복지부장관→대통령 거쳐 최종 선임




국민연금공단이 이사장 선임을 위해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8일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7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임원추천위원회가 구성됐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1월7일 김성주 전 이사장이 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물러난 이후 이사장이 공석인 상태다.

임원추천위원회는 공모를 통해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3~5배수 후보자를 추려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추천한다.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를 바탕으로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을 한다.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임명권은 대통령에게 있어서 대통령이 최종 선임을 한다.

후보 공모 일정, 평가 기준 등은 임원추천위원회가 결정한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위원회는 규정상 5~15명으로 구성되는데, 위원과 위원수는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