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진=해병대 페이스북.
한국 축구 에이스 손흥민(28·토트넘)이 3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8일 퇴소했다.
해병대는 이날 “손흥민 선수는 지난 4월 20일부터 이날까지 총 3주간 해병대 제9여단에서 주관하는 20-1 보충역 기초군사훈련에 참가해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수료했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수료식에서 훈련생 157명 중 수료 성적 1위를 기록해 ‘필승 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 사진=해병대 페이스북
한편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손흥민은 34개월 안에 일정 시간(544시간) 봉사활동을 이수하면 병역 의무를 마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