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거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5.10/뉴스1 © News1
서울 동작구에서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10일 동작구에 따르면 상도2동 거주 20대 남성과 노량진1동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이 각각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20대 남성은 이달 5일,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열·가래·기침 등 증상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전날 오전 0시보다 18명 늘어난 30명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