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역배우 정준원이 SNS에 게재한 술, 담배 사진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키자, 소속사 측이 이에 대해 “소속 배우의 관리에 미흡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진화에 나섰다.
또 “코로나19로 사회적으로 어수선한 상황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며 드라마 ‘부부의 세계’ 제작진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통해 정준원의 SNS 게시물 등이 공개됐다.
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 식당에서 찍은 사진에는 테이블에 여러 병의 술병이 함께 올려져있다.
정준원은 2004년 생으로 올해 현재 17세이다. 술과 담배를 구입할 수 없는 나이에, 이 같은 사진을 게재하자 논란이 커진 것이다.
정준원은 현재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차해강 역으로 출연해 주목 받고 있었다. 논란이 불거진 후 시청자들의 하차 요구가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