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엔터프라이즈㈜가 아파트 생활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 모바일 앱을 지난 4일 새 단장해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아파트 커뮤니티 앱인 ‘아파트아이플러스’와 관리비 조회·납부·할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파트아이’를 통합했다는 것. 이로써 하나의 플랫폼에서 더욱 강력한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를 제공하게 됐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새롭게 바꾼 것을 살펴보면, 홈 화면에서 관리비 부과 금액, 납부 기한, 납부 현황 등 관리비 정보를 직관적인 UI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관리사무소 공지 및 아파트 소식 및 생활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지원하여 UX 영역까지 강화했다.
아파트 생활 전반으로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푸시 알림 서비스도 확대했다. 관리비, 아파트 소식, 할인 정보로 세분화된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원하는 알림을 선택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전체 메뉴 역시 관리비 탭과 우리 아파트 소식 탭으로 구분하여 앱의 효율성을 높였다. 최소한의 터치만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짧은 동선을 제공한다.
이지스엔터프라이즈 최병인 대표는 “아파트 입주민 전용 서비스 ‘아파트아이’는 전국 2만6000여 단지, 1100만 세대에 이르는 사용자에게 아파트 관리비 온라인 조회, 납부,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당사 XpERP 업무솔루션이 B2B 영역에서 공동주택, 집합건물 관리업무솔루션 업계 1위 입지를 다진 만큼, 앞으로 아파트아이가 B2C 영역에서 고객의 편리한 아파트 생활지원 1위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