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선수들 은퇴 이후의 인생을 응원합니다.’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명호)는 최근 ‘2020 장애인 은퇴선수 취업지원 교육’ 개강식을 열고 은퇴 및 예비 은퇴 선수들을 위한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장애인 은퇴선수 취업지원 교육은 장애인 은퇴 선수와 은퇴 예정인 선수들의 진로 설계 및 구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가 2017년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개강식에 참석한 전혜자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은 “배움의 열정 하나로 먼 곳까지 찾아준 전국의 장애인 은퇴 선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선수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이번 교육 과정이 진로탐색과 취업연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체육인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