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서역세권은 영종국제도시의 핵심 입지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 최근 운서역과 도보 5분 거리에 소형 오피스텔 ‘프라임시티 4차’가 분양을 시작해 눈길을 끈다.
프라임시티4는 지하 6층~지상10층 규모로 오피스텔 297실, 상업시설 15실로 건설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원룸 타입의 20, 22A, 22B㎡, 1.5룸 타입의 29, 32㎡ 등 1인 가구가 선호하는 소형 평수 위주의 총 5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오피스텔에 설계된 또 하나의 공간 ‘알파룸’은 드레스룸, 다용도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소형 평수에 부족할 수 있는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확보했다. 모든 세대에 TV, 냉장고, 드럼세탁기, 에어컨, 전자레인지 등 기본 가전제품이 풀옵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의류관리 가전제품인 ‘스타일러’도 무상 제공된다.
프라임시티4는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해 인근 메가박스, 롯데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프라임시티4가 위치한 영종국제도시는 2017년 개장한 파라다이스시티를 비롯해 인스파이어, 시저스코리아 등 다양한 복합리조트 개발이 진행 중이어서 대규모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또 운서역은 인천공항과 두 정거장 거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공항 관계자들의 임차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프라임시티4 관계자는 “임대관리전문기업 ㈜굿하우스와 임대위탁관리제도를 연계했다. 분양계약자가 임대위탁을 선택할 경우 2년 단위로 갱신해 최대 10년까지 임대보증기간에 임대료를 지급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