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그룹 유브갓픽쳐스(대표이사 금정현)는 구글 아시아·태평양지부와 비즈니스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유브갓픽쳐스에 따르면 최근 구글과 ‘YTCD(YouTube Creative Directory)’ 프로그램 활용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 YTCD는 구글에서 직접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광고주의 유튜브 광고 크리에이티브 제작 및 지원을 담당하는 솔루션이다.
유브갓픽쳐스는 국내 디지털 광고 제작 1세대 기업으로 구글 코리아와도 협력관계(2017년부터 구글 코리아의 ‘Project. YT’파트너)를 지속해왔으며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및 콘텐츠 제작 관련 심층적 이해와 풍부한 경험을 인정받아 최종 심사를 거쳐 구글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유브갓픽쳐스 관계자는 “2008년 설립 이후 기존 프레임에 얽매이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하며 성장 중인 크리에이티브 집단”이라며 “향후 글로벌 시장을 바탕으로 광고 및 크리에이티브 트렌드를 선점하고 파악하며 이를 주도하는 선도 기업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