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50만장 실은 공군 수송기 12일 도착 로버트 윌키 미 보훈부 장관 감사서한 발송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6·25전쟁 미국 유엔참전용사에게 제공된 마스크와 관련, 로버트 윌키(Robert L. Wilkie) 미 보훈부 장관이 감사서한문을 보내왔다고 13일 밝혔다.
윌키 장관은 편지에서 “미국 유엔참전용사에 대한 마스크 지원에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한다”며 “우리가 보살펴야 할 참전용사를 위해 함께 손을 잡아줘서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앞서 박삼득 국가보훈처장도 이달 초 미 보훈부 장관에게 “큰 위기에 처했던 6·25전쟁 당시 미국 참전용사가 보여준 희생과 공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스크를 지원하겠다”며 편지를 보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