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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한인 경제인들, 모바일 앱으로 비즈니스”

입력 | 2020-05-13 17:32:00

‘월드옥타 앱 리뉴얼 버전’ 공개




세계 68개국 141개 도시에 지회를 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하용화)가 13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월드옥타 앱 리뉴얼 버전’을 공개한다.

월드옥타는 이날 오후 8시 45분 ‘월드옥타 앱 리뉴얼 화상토론회’를 열고 새로운 앱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월드옥타는 지난해 4월 온라인 한인 경제 네트워크 서비스 구축을 위해 모바일 앱을 개발했고, 이후 실질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TF팀을 구성해 플랫폼 개발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 공개되는 리뉴얼 버전은 일대일 또는 여러 명과 동시에 대화할 수 있는 실시간 채팅 기능을 탑재했다. 또 사용자가 직접 원하는 국가의 서버를 선택할 수 있으며 커뮤니티 그룹 생성과 소통이 한층 편리해졌다.

13일 화상토론회에서는 하용화 회장이 직접 리뉴얼 버전 소개와 시연을 한다. 온라인 플랫폼 연계, 온라인 비즈니스 교류회 등 월드옥타의 주요 현안과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한다. 월드옥타 관계자는 “화상 토론회 사전등록 사이트 오픈 후 현재 재외동포 1000여 명이 넘는 사전신청을 했을 정도로 관심이 크다”고 전했다.

리뉴얼 버전 앱은 이날 시연 후 즉시 개통된다.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월드옥타’를 검색하면 앱을 손쉽게 내려받을 수 있다.

구가인 기자 comedy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