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하우 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감독(74)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다. 사진=오클랜드 SNS
야구를 소재로 한 영화 ‘머니볼’의 실제 인물인 아트 하우 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감독(74)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다.
15일(한국시간) 야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아트 하우 전 감독은 최근 코로나19 확진 검사를 받고 병원에 입원했다. 그가 처음 증상을 느낀 건 지난 3일이다. 이틀 후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주 들어 증상이 악화했다.
아트 하우 전 감독은 야구통계학 세이버매트릭스를 현장에 적용해 ‘저비용 고효율’ 운영 기법을 다룬 영화 ‘머니볼’의 실제 인물로 유명하다. 배우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이 그의 모습을 연기했다.
영화 ‘머니볼’의 배경이 된 오클랜드의 감독을 맡은 건 1996년부터 2002년까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