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로 유리섬유 녹이는 작업 하다 폭발한듯
15일 오전 10시 44분께 경남 함안군 법수면 금속처리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폭발사고로 현장 근로자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들은 작업 중 폭발로 인해 무너진 철골 지붕에 깔리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D씨는 60% 전신화상을 입고 마산에 위치한 화상전문병원으로 이송됐다. 사망자와 다른 중상자는 마산에 소재한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액화석유가스(LPG)로 유리 섬유를 녹이는 작업을 하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함안=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