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윤학. 사진=호박덩쿨
그룹 초신성 출신인 가수 윤학(37·정윤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 한 달여 만에 퇴원했다.
소속사 SV엔터테인먼트는 15일 “윤학이 코로나19 감염으로 4월 1일부터 서울 시내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 약 1개월 이상에 걸친 입원치료 후 이날 퇴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의 따뜻한 말과 격려 덕분”이라며 “만전의 상태에서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컨디션 관리에 계속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덕분에 오늘 퇴원할 수 있었다. 입원 중 많은 격려의 말에 힘입어 강한 마음으로 장기 치료에 임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윤학은 지난 3월 24일 일본에서 귀국한 후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후 지난단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흥업소 출입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윤학 측은 “지인을 만났을 뿐”이라며 “유흥업소에 출입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