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는 물론 탑승 수속부터 마스크 착용 권고
대한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오는 18일부터 국내선 탑승객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의 국내선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 중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권고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 국내선을 이용하는 승객은 기내에서는 물론 탑승 수속부터 탑승구 대기 및 탑승 등 비행 출발 이전 과정에서도 마스크 또는 적절한 안면 가리개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대한항공은 우선 국내선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행 후 향후 국제선에도 적용을 검토하기로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