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7시50분쯤 경북 울진군 근남면 염전해변에 있는 캠핑장에서 휴대용 가스버너가 폭발해 50대 A씨 등 남녀 4명이 다쳐 삼척 의료원 등으로 이송됐다. (경북소방본부 제공)2020.5.17/© 뉴스1
16일 오후 7시50분쯤 경북 울진군 근남면 염전해변에 있는 캠핑장에서 휴대용 가스버너가 폭발해 50대 A씨 등 남·여 4명이 다쳐 삼척의료원 등에 이송됐다.
1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 등이 야영장 내에 있던 텐트 안에서 휴대용 가스버너를 이용해 조리를 하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울진 119구조대는 울진의료원과 삼척의료원으로 부상자들을 이송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사람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휴대용 가스버너 과열로 폭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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