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사건 등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부산경찰청이 지난 주말 오 전 시장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부산경찰청은 지난 16~17일 오 전 시장과 관계자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오 전 시장의 휴대전화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해 분석·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이라 압수수색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부산=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