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몸이 가장 좋게 기능하려면 몸의 구조가 가장 좋아야 한다는 것을 경험으로 깨친 그는 코의 구조와 다른 장기의 연관성을 알아냈다. 코의 숨길과 목뼈 속의 물길(뇌척수관)을 열어줘서 중추신경계와 자율신경계를 정상화시키자 비염 축농증 같은 콧병, 중풍 치매 같은 머리 병은 물론이고 중이염 이명 같은 귓병, 안구건조증 등의 눈병, 편도선염 같은 목병이 한꺼번에 해결됐다는 것. 저자는 이를 ‘통뇌법(通腦法)’이라 부른다. 사례 중심으로 쉽게 써내려갔다. 1만5000원.
민동용 기자 min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