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미추홀에 거주하는 19세 고등학생 A군과 친구인 고등학생 B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6일 미추홀구의 한 코인노래방을 방문한 뒤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노래방은 이태원 클럽 등 동선과 관련 거짓말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산되고 있는 학원강사 B씨에게 수업을 들은 고교생과 친구들이 이용해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 곳이다.
현재까지 인천 지역에서는 모두 13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