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나기를 준비할 때다.
5월 초 평균기온이 8년 만에 가장 높게 기록되면서 역대급 더위가 올여름 찾아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데일리 웨어로는 물론이고 여름철 비즈니스 웨어로도 자주 찾는 패션 아이템에 냉감 기술력을 적용한 ‘아이스 웨어’ 제품을 선보였다.
아이더 관계자는 “평소 자주 입는 패션 아이템인 폴로티셔츠와 청바지에 쿨링 효과를 탑재해 실용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시원함 탑재한 ‘아이스 쿨넥 폴로 티셔츠’
아이더는 고기능성 냉감 터치 소재로 체온 변화에 민감한 목 부위부터 냉감 효과를 제공해 몸 전체에 시원함을 선사하는 아이스 쿨넥 폴로티셔츠 ‘찰스(CHARLES)’와 ‘쿤즈(KUNZ)’를 출시했다. 아이더는 여름철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도가 높은 폴로티셔츠 스타일에 냉감 기능을 적용함으로써 일상 가까이에서 아이더만의 냉감 기술력을 폭넓게 경험하도록 했다.
아이스 쿨넥 폴로 티셔츠는 폴리에틸렌 소재의 냉감 터치 원리를 이용한 아이스 칼라 ‘아이스 티 넥(ICE T Neck)’이 적용된 기능성 냉감 티셔츠다. 금속 표면이 차갑게 느껴지는 것처럼 열전도성이 뛰어난 폴리에틸렌 소재가 몸의 온도를 섬유로 빠르게 이동시켜 시원함을 느끼게 하는 냉감 기술력이다.
‘찰스’는 소매 부분에 와이드한 스트라이프 패턴 디자인으로 세련미를 강조한 아이스 쿨넥 폴로티셔츠다. 전체적인 외관은 베이직한 폴로티셔츠지만 칼라 안쪽에 적용된 ‘아이스 티 넥’으로 입는 순간 온몸이 시원해지는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쿤즈’는 스포티함이 돋보이는 아이스 폴로티셔츠다. 이탈리아 최고급 기능성 소재인 저지 로멜리나를 사용해 편안한 착용감과 고급스러운 실루엣이 돋보인다. 뛰어난 신축성과 우수한 흡습속건 기능으로 활동성을 필요로 하는 어떠한 액티비티도 편안하게 즐기기 좋다. 무엇보다 등판 아이스 전사와 ‘아이스 티 넥’을 적용해 입는 내내 쿨링감을 제공한다. 암홀 부위에는 항균 소취 기능이 우수한 데오드란트 테이프를 써 땀과 냄새로 인한 불쾌감을 최소화시켜 준다.
색상은 남성 제품은 화이트, 차콜, 블랙 3가지이며 여성 제품은 화이트, 핑크, 블랙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12만9000원.
여름에도 시원하게 즐기는 청바지
아이스 에어데님 팬츠 ‘조셉’ 아이스 블루
아이스 데님 팬츠 ‘텔포드’ 블랙
아이스 데님 팬츠 ‘텔포드’는 시원한 청량감과 쾌적한 통기성이 돋보이는 냉감 청바지다. 청바지 안쪽에 프린트된 ‘버추얼 아이스 큐브’가 땀과 수분에 반응해 지속적인 시원함을 제공한다. 땀 흡수가 빠르고 항균 기능을 갖춘 에어로 실버 소재를 적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덥고 습한 여름 날씨에 최적화된 데님 팬츠로 스트레치성이 우수한 데님라이크 소재를 적용해 입었을 때 편안하다. 색상은 남녀 제품 모두 인디고와 블랙 2가지다. 남성 제품 가격은 12만9000원이며, 여성 제품은 11만9000원이다.
아이스 에어데님 ‘조셉’은 아이더만의 후가공 기능성 냉감 소재인 ‘아이스 티’와 아이더가 독점 개발한 메시 데님 소재를 적용한 냉감 데님 팬츠다. 청바지 본연의 멋스러움을 부각시킨 자연스러운 워싱과 뛰어난 통기성, 세련된 디자인으로 더운 여름철에도 시원하게 데님룩을 완성할 수 있다. 남성 제품은 인디고, 아이스 블루, 블랙 3가지 색상이 있으며 여성 제품은 다크 블루와 인디고 2가지가 있다. 가격은 12만9000원이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