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홍보물.(여수시 제공) /뉴스1 © News1
전남 여수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위로와 힐링의 메시지를 전할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을 22일부터 시작한다.
낭만버스킹은 거북선대교 아래로 이전한 낭만포차를 비롯한 5개소에서 댄스·무용, 어쿠스틱, 풀밴드, 퍼포먼스 등 특화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진행되며 11월29일까지 매주 금·토·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펼쳐진다.
올해는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예방에 따라 개막행사는 열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늦게 공연을 시작하지만 오래 기다린 만큼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했다”며 “‘낭만버스킹’이 침체된 지역 상권 회복을 돕고 관객들의 마음에 위안과 희망을 주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