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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애, 브라보 퍼블릭 스크린골프와 모델 계약 체결

입력 | 2020-05-21 10:45:00

브라보 퍼블릭 스크린골프가 20일 미녀 프로골퍼 안신애와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조인식 뒤 포즈를 취하고 있는 브라보 골프 서재석 회장(왼쪽)과 안신애. 사진제공  | 브라보 골프


㈜브라보 퍼블릭 스크린골프가 21일 프로 골퍼 안신애(30)와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스크린 골프의 대중화를 표방하고 있는 브라보 퍼블릭 스크린골프는 21일 “안신애와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기존 스크린 골프와 차별화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3승의 안신애는 뛰어난 패션 감각과 화려한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풀시드를 획득해 시즌 준비에 한창이다.

전속 모델로 활동하게 된 안신애는 브라보 골프를 통해 “저렴한 퍼블릭 스크린골프는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골프의 문턱을 낮추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필드에 나갈 시간이 부족한 바쁜 현대인들에게도 좋은 코스가 돼 것이다. 전속모델로 브라보 퍼블릭 스크린골프가 표방하는 골프의 대중화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했다.

브라보 퍼블릭 스크린은 18홀에 79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을 앞세워 스크린 골프 시장에 뛰어들었다. 수준 높은 골프 시뮬레이터를 통해 100여개의 코스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저렴한 가격에 골프 클럽과 골프화, 골프 장갑 대여가 가능하며 룸 형태가 아닌 오픈형 부스는 볼링 펍을 연상시킨다. ‘혼족 골퍼’도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해 최고의 가성비로 주목 받고 있다.

브라보 퍼블릭 스크린골프 서재석 회장은 “기존 스크린 골프와 차별화된 컨셉으로 골퍼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전국에 17개 매장이 운영중이다. 올해 안에 70호점, 내년까지 150호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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