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2세대 연경지구 최대단지(분양 1,024세대 포함) 프리미엄 공공임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본부가 오는 6월 대구 연경지구 S-1블록에 LH뉴웰시티 1,812세대 중 10년 공공임대 788세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전용59㎡, 74㎡, 84㎡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 10년 공공임대로 이미 분양한 1,024세대를 포함하여 연경지구 최대단지다.
현재 연경지구는 단독주택 및 공공주택 용지를 합쳐서 7천5백여 세대가 입주를 완료했거나 입주 중에 있으며, 이 외에도 근린생활시설 및 상업용 시설들이 건축 중에 있다. 2만 여명의 인구유입이 예상되는 연경지구는 생활 인프라, 도로, 학교까지 자족형 도시로의 충분한 여건을 갖춤으로써 대구도심권 힐링주거지로 부상 중이다.
봉무~연경 신설도로와 확장 공사 중인 동화천로도 일부 개통됐고, 대구 상매・읍내・지천・성서를 잇는 도심외곽 고속도로인 대구 4차 순환도로도 2021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또 금호워터폴리스(신천동로~금호강변도로) 진입도로도 예정되어 있어 이시아폴리스까지 생활권역으로 누릴 수 있고 도심접근성이 뛰어난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LH뉴웰시티 10년 공공임대’는 탁월한 주거환경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잘 볼수 없었던 프리미엄 공공임대로 민영아파트와 비교해도 오히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 세대 4Bay로 74㎡, 84㎡는 알파룸과 팬트리가 있어 더 넓고 실용적으로 공간을 쓸수 있다. 드레스룸, ㄷ자형 주방 등의 설계로 더 편리한 공간으로 업드레이드 했다. 그리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기기를 제어하는 신개념 아파트로 최첨단 IoT서비스를 집안에서 만나 볼 수 있다. AI아파트 서비스는 입주지정기간 종료 시점부터 3년간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분양 전문가는 “대출규제, 금리인상 등으로 대출받아서 집사는 것이 부담스러워지는 요즘, 10년 공공임대는 무주택자의 가장 합리적인 내집 마련 대안이 될 것”이라며 “특히 연경지구는 10년 후 완성된 신도시 프리미엄을 고스란히 차지할 수 있어 안정된 주거와 미래가치까지 모두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LH뉴웰시티 10년 공공임대’는 오는 6월 2일 모집공고를 내고 입주자를 모집하며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