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6.4km를 걷는 골퍼에게 편안한 착용감은 가장 중요한 요소다. 에어 줌 인피니티 투어는 평소 칩샷과 퍼팅 시 필드 위에서 나이키 러닝화를 즐겨 신는 브룩스 켑카가 이를 아이디어로 제시해 완성된 골프화다. 편안한 착용감과 스타일, 반응력을 갖춰 골퍼에게 최상의 퍼포먼스를 선사한다고 나이키 측은 설명했다.
신발 속 발의 움직임을 최소화해 균형 잡힌 핏을 제공하도록 했으며 에어백 역할을 하는 ‘줌 스트로벨(Zoom Stroble)’을 골프화 최초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윙 중 손실되는 에너지를 운동 에너지로 변환시켜 스윙을 할 때 더욱 강력한 스피드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까지 더해졌다고 강조했다. 리액트 기술도 탑재돼 우수한 쿠셔닝까지 제공한다. 빗물 등 외부 이물질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방수기능을 갖춘 플라이니트 갑피도 적용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