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와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국산 농산물과 지역 특산물 등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20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열린 물품 지원 협약식(사진)에서 유진그룹은 1억 원어치의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7520세트를 기부했다. 이 물품들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해 방역소독, 공공장소 검역 지원, 상담, 격리자 지원, 마스크 제작, 공적 마스크 판매 지원 등에 나선 봉사자들에게 1명당 1세트씩 증정할 예정이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