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독일 분데스리가2(2부)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28)이 선발 출전해 90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재성은 24일 홀슈타인-슈타디온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 2019~2020시즌 분데스리가2 27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45분 알렉산다르 이그뇨프스키와 교체될 때까지 뛰었다. 킬이 3-2로 승리한 가운데 16일 레겐스부르크와 26라운드에서 분데스리가 재개 1호 골을 넣었던 이재성은 이날은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진 못했다. 킬의 수비수 서영재는 벤치에 앉았으나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