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5.22/뉴스1 © News1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오는 28일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과 양당 원내대표 오찬 회동에 대해 “행정부, 입법부, 여야의 협력이 한단계 도약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회동에서 다룰 핵심 현안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와 국회의 협력 방안”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김 원내대표는 “국가적 비상상황에서 열리는 이번 회동에 국민들 기대도 클 것”이라며 “여야가 위기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생산적 결론을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하는 국회의 초석은 신속한 원 구성인데, 법정 시한을 지켜야 한다는 데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도 이견을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