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화도우리교회 신도 A 씨(76·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 나흘 만에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A 씨는 20일 낮 한양대구리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A 씨는 같은 날 오후 8시경 확진 판정을 받고 성남시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다. 하지만 확진 나흘 만인 전날 결국 숨졌다.
현재까지 화도우리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A 씨를 포함해 총 6명이다. 이들 중 1명이 방문한 서울 양천구 은혜감리교회에서도 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모두 최초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