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역사문화축제 부문 - 명량대첩축제
올해는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이라는 주제로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열릴 예정이다.
명량대첩축제는 생동감 있는 해전 재현과 출정 퍼레이드, 만가 행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해전 재현 강화를 위해 해상 전문 감독과 연출진 등으로 구성된 TF를 운영한다.
또 수군복장을 입고 체험하는 조선수군학교, 무예경연대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명량대첩의 감동을 이어주는 야간 뮤지컬, 수군재건 횃불로, 승리의 EDM, 강강술래 등 역사와 문화에 현대적 감성을 더한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으로 역사문화 축제로의 정체성을 일깨우고 지역민과 관람객이 대동단결하는 화합의 장을 연출한다는 방침이다.
다양한 지역 농수산물과 특색 있는 먹거리, 울돌목 야시장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무더위를 대비한 시설물 확충 등으로 축제장 공간 구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