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사태가 불거진 '부천 쿠팡물류센터' 인천 거주 직원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A군(19·남·중구 거주·인천 181번)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
A군은 전날 발열, 가래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 후 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군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쿠팡물류센터발' 인천 확진자 수는 총 31명으로 늘었다.
또 인천 지역 누적 확진자수는 181명으로 증가했다.
시는 A군이 동거가족인 부모와 누나 등 총 3명과 접촉한 것을 확인하고 검체검사를 진행하고 동시에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인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