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8채 아파트 수요 독점… 브랜드 프리미엄은 덤

‘송산신도시 대방노블랜드 5, 6차’ 단지 내 상가

대방건설이 30일 ‘송산신도시 대방노블랜드 5, 6차’ 단지 내 상가 공개 입찰을 진행한다.

경기 화성시 새솔동 EAA5블럭(5차), EAA12블럭(6차)에 들어서는 상가는 대방노블랜드 단지 주 출입구 바로 옆에 있으며 지하 1층∼지상 2층 총 21개 점포 규모로 조성된다. 합리적인 내정가를 책정해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예상되며 주변 상업시설과 거리가 멀어 총 998채의 아파트 단지 수요를 독점할 수 있다.

바로 옆 시화호 수변 녹지로 이동하는 수변공원 산책로가 조성돼 주변 단독주택 및 아파트 단지의 소비 인구를 흡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조성 예정인 에코팜 타운 옆 진입 동선에 위치해 향후 주변 아파트 단지의 유동인구 흡수 역시 기대되는 부분이다.

성공적으로 분양을 끝낸 아파트 단지 내 상가는 입지 조건이나 미래가치 등에 대한 검증이 완료된 만큼 송산신도시 대방노블랜드 5, 6차 단지 내 상가 분양도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명품 브랜드 아파트 단지 내 상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독점 상가로 아파트 상가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입찰 분양을 진행한다”며 “권리금 부담 없는 신규 상가의 특별한 기회를 잡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송산 5, 6차 단지 내 상가의 입찰보증금은 점포당 1000만 원이다. 30일 오전 입찰보증금을 입금하고 입찰신청서, 입찰보증금 환불신청서를 제출하면 접수된다.

오후부터 입찰이 진행되며 입찰 종료 후 곧바로 개찰에 들어간다. 계약은 당첨 후 즉시 진행되며 입찰 및 계약 전 과정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724-3에 위치한 ‘송산신도시 대방노블랜드 5, 6차’ 본보기집에서 진행된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