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GS칼텍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활동과 협력사 상생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GS칼텍스는 코로나19로 헌혈이 급감해 중환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올 2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지역사회 방역봉사에도 앞장서면서 여수공장 임직원들이 인근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분무소독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GS칼텍스 여수공장 인근 마을의 32개 경로당과 마을회관 중심으로 주 1회 이상 지속적인 방역을 이어갈 계획이다.
GS칼텍스는 인재개발원이 위치하고 있는 경기 가평군의 소외계층에는 생활용품 키트를 전달하기도 했다. 또 GS칼텍스 임원진은 자발적으로 코로나19 예방과 피해 복구를 위해 2억 원의 성금을 모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런 원칙 아래 GS칼텍스는 거래하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매대금의 경우 100% 현금결제 및 세금계산서 수취 후 7일 이내에 지급하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
동반성장 협약 체결 협력사를 대상으로 금융권과 공동으로 2000억 원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우대금리 대출도 지원하고 있다. 이 제도로 지난해 말까지 90여 개의 협력사에 우대 혜택을 제공했다.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