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회장 김현수 단국대 교수)는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새만금 발전전략 수립을 위해 국토·도시계획 분야 전문가들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새만금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학술행사와 정책연구, 교육사업, 인적교류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학회는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을 위한 논문 공모전도 가질 예정이다. 전국의 도시계획 관련 학과 및 대학원 재학생, 전문가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작 발표와 시상은 10월 30~31일 전북대학교에서 열릴 예정인 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된다.
황재성기자 jsonh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