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부산 기장군 기장읍에 내리새라도서관과 철마면에 고촌어울림도서관이 개관한다.
이로써 기장군은 부산의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7개 공공도서관을 운영하는 지자체가 됐다.
기장읍 내리에 들어선 내리새라도서관은 3층 규모로 1층에는 휴게실, 2층에는 열람실과 프로그램실, 3층에는 종합자료실과 어린이 및 유아 자료실을 꾸몄다.
두 도서관은 대한민국 보육·교육 1번지를 지향한 오규석 기장군수의 공약 사업으로 추진됐다. 두 도서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개관식 없이 바로 운영에 들어간다. 자료실과 열람실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이용 인원이 제한된다. 또 도서관 이용 시 안전수칙에 따라 발열체크, 방문기록지 작성,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한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