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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올해 첫 정기 할인행사 ‘올영세일’ 전개… “인기 아이템 최대 70% 할인”

입력 | 2020-05-29 13:18:00


CJ올리브영이 올해 첫 대규모 정기 할인행사를 전개한다.

CJ올리브영은 다음 달 4일까지 7일간 상반기 인기상품을 총망라해 최대 70% 할인하는 ‘올영세일’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올영세일은 지난해 CJ올리브영이 선보인 정기 할인행사다. 합리적인 가격과 시즌 트렌드 제품 구성, 이색 특가 이벤트 등을 앞세워 협력사와 소비자가 모두 즐기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세일은 ‘여름 땡! 올해 첫 올영세일’이라는 주제로 막을 올렸다. 위축된 소비심리를 활성화하고 다가오는 여름 준비에 나선 소비자들을 위해 네일과 선케어, 클렌징 등 대표 카테고리 상품 뿐 아니라 올해 상반기 인기상품을 총결산해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올해 처음 진행되는 정기 할인행사로 혜택을 강화했다고 CJ올리브영은 강조했다. 작년 대비 세일 상품 수를 50%가량 늘렸고 아이메이크업 전 브랜드 할인과 네일 및 여성 제모용품 최대 52% 할인 등 특정 라인업 전체를 할인하는 파격 행사를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는 닥터지와 마녀공장, 데싱디바 등 123개 업체가 참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와 상생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현수 마녀공장 대표는 “올영세일을 통해 마녀공장에서 사랑받고 있는 상품들을 다양한 기획세트로 선보이기로 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소비자들의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영세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차별화된 특가 할인 이벤트도 눈여겨 볼만하다. 행사 기간 매일 다른 특가 상품을 깜짝 공개하는 ‘오늘의 특가’와 대표 인기 상품을 업계 최대 할인율로 선보이는 ‘단독 특가’, 주요 매장에서 자체적으로 상품을 선정해 추가 할인하는 ‘우리 매장 단독 특가’ 등이 있다.

매장에서는 각 컬러 상품 택(Tag)을 통해 특가 행사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할인 상품은 공식 온라인몰과 즉시 배송 서비스인 ‘오늘드림’을 통해서도 구매 가능하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 정기 할인행사인 만큼 할인율과 할인 상품을 대폭 강화했다”며 “소비자들에게는 실속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CJ올리브영은 전국 매장에서 마스크 착용, 안전거리 유지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안전 쇼핑 가이드’를 배포하고 안전한 쇼핑 환경 구현에 힘쓰고 있다. 마스크 미착용 시 출입을 제한하고 안내 방송을 주기적으로 송출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