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전문 생산 업체 씨앤투스성진은 산업용 마스크 아에르 아이(aerI)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인 아에르 아이 산업용 마스크는 기존 방진 마스크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으로 건설, 화학, 철강 등 산업용 마스크 주 고객층의 의견을 두루 수렴해 근로자들이 화학물질에 노출되는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전문가용으로 개발했다.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할 때 마스크 수급이 원활치 않아 산업용 마스크까지 품귀현상을 빚은 것을 감안해 원·부자재를 100% 국내산으로 제작했다. 마스크 대란이 또 한 번 일어나더라도 원·부자재를 모두 국산화 했기에 큰 문제없이 공급할 수 있다는 것이다.
씨앤투스성진은 방진2급을 시작으로 방진1급, 특급 마스크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