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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언더워터’ 코로나19 여파 속 4일째 1위·4만↑

입력 | 2020-05-31 10:02:00

영화 언더워터 포스터


영화 ‘언더워터’(감독 윌리엄 유뱅크)가 4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언더워터’는 지난 30일 1만701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만78명이다.

지난 27일 개봉한 ‘언더워터’는 개봉 당일부터 4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리고 있다.

‘언더워터’는 칠흑 같은 어둠, 아득한 심연의 해저 11km. 큰 지진과 급류로 기지가 파괴되자 가까스로 살아남은 대원들이 목숨을 건 탈출을 시도하던 중 극한 위험 속 미지의 존재와 사투를 벌이게 되는 SF 공포 스릴러. 크리스틴 스튜어트, 뱅상 카셀이 출연한다.

2위는 ‘위대한 쇼맨’으로 같은 날 1만4204명을 동원, 누적관객수는 150만737명이다. 3위는 ‘프리즌 이스케이프’로 이날 1만186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5만9446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극장에는 총 7만4925명의 관객만이 방문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