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에 통보받지 않았다"
청와대는 3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한국을 초청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 “앞으로 미국 측과 협의해 나가야 할 부분”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보도에 대한 인지 여부와 청와대 입장을 묻는 질문에 “보도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있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 관계자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해달라는 내용의 사전 요청이 있었는가’라는 물음에는 “사전에 통보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