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박물관 등 내달말까지
경북 안동시는 침체된 지역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주요 관광지에서 무료 입장 및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안동시 성곡동의 안동시립민속박물관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박물관에서는 안동의 민속 문화를 엿볼 수 있으며, 연중 무휴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동부동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도 무료 입장 행사를 진행한다. 이 박물관은 첨단 디지털 기술과 각종 유물을 결합한 형태로 전시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쉬고 6일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유교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성곡동 유교랜드는 지난달 8일부터 성인 및 어린이 입장료를 3000원으로 일괄 할인해 운영하고 있다. 유교랜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할인 행사는 다음 달 5일까지 진행한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