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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관광지 무료입장-할인 행사”

입력 | 2020-06-01 03:00:00

민속박물관 등 내달말까지




경북 안동시는 침체된 지역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주요 관광지에서 무료 입장 및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안동시 성곡동의 안동시립민속박물관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박물관에서는 안동의 민속 문화를 엿볼 수 있으며, 연중 무휴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동부동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도 무료 입장 행사를 진행한다. 이 박물관은 첨단 디지털 기술과 각종 유물을 결합한 형태로 전시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쉬고 6일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퇴계 이황(1501∼1570)의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는 도산면 도산서원은 입장료 5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휴일 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유교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성곡동 유교랜드는 지난달 8일부터 성인 및 어린이 입장료를 3000원으로 일괄 할인해 운영하고 있다. 유교랜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할인 행사는 다음 달 5일까지 진행한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