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프로듀서 정키의 새 앨범이 1년 6개월 만에 발매되었다.
1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정키의 미니앨범 ‘LOVE’는 지난 2018년 2집 앨범 ‘RETRO’ 이후 약 18개월 만에 처음 발매하는 것으로 그가 이번에는 어떤 음악적 시도를 했을지 주목된다.
정키 측에 따르면 이번 앨범 역시 인디 신의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힘을 합쳐 제작했다.
타이틀 곡은 죠지가 함께 했으며, 다른 수록곡에는 빈센트 블루, 문, 지바노프가 협업했다.
뮤직비디오도 아티스트 별로 각각 기획·제작해 총 4편이 공개됐다. 뮤직비디오는 작중설정의 팔드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위성웅과 신유은이 4편 모두 주연을 맡았다.
또한 ‘미안해’, ‘너는 어땠을까’, ‘마치 우린 없었던 사이’ 등 다른 아티스트의 앨범에 참여한 곡도 여럿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