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길이 최근 인기몰이 중인 ‘깡’의 저작권 수익을 소아 환자들에게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길은 4일 채널A ‘아빠본색’ 제작진을 통해 “아들 하음이가 하늘에서 주신 선물이듯, 최근 ‘깡’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진 것은 많은 분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누며 살라는 하늘의 가르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깡’의 저작권 수입을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과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과거와는 확연히 달라진 아빠이자 가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길은 아들의 영향으로 아이들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길은 ‘아빠본색’을 통해 20개월 아들 하음이를 공개하며 출연 중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