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일 평균 이용객은 3000~4000명 5일 여객 9785명…코로나 이후 두 배 증가 이달부터 국내 대형항공사 운항 일부 재개
5일 인천공항을 통해 하늘길을 이용하는 승객이 1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이용객은 9785명으로 예측했다. 입국자 5072명, 출국자 4713명으로 예상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공항은 지난달 하루 평균 이용객이 3000~4000명 수준이었다.
이에 따라 이달 ▲1일 인천공항 이용객은 4647명(도착 2748명, 출발 1899명) ▲2일 5570명(도착 3413명, 출발 2157명) ▲3일 6112명(도착 3712명, 출발 2400명) ▲4일 6412명(도착 4075명, 출발 2337명)으로 이용객 수가 점차 늘어가는 추세이다.
항공기 운항수도 ▲1일 200편(도착 101편, 도착 99편) ▲2일 237편(도착 118편, 출발 119편) ▲3일 272편(도착 135편, 출발 137편) ▲4일 272편(도착 138편, 출발 134편)으로 집계 됐으며 ▲5일 항공기 운항수는 309편으로 도착과 출발 각각 147편과 162편이 예상된다.
대한항공은 이달부터 총 110개의 국제선 노선 중 24개 노선 주 114회 운항을 시작했고, 아시아나 항공도 국제선 17개 노선 61편의 운항을 시작했다.
[인천=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