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 이하 축구선수 가치 순위. (트랜스퍼마크트 SNS 캡처)© 뉴스1
유럽에서 뛰는 21세 이하 축구선수 중 가장 가치 있는 선수로 킬리안 음바페(21·PGS)가 꼽혔다.
유럽 축구 통계를 다루는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지난 3일(한국시간) 21세 이하 선수의 가치를 돈으로 추산한 랭킹을 1위에서 10위까지 매겼다.
그 결과 음바페가 1억8000만 유로(약 2475억원)로 평가돼,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현재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등 빅클럽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2위는 잉글랜드 공격수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가 뽑혔다. 산초의 가치는 1억1700만 유로(약 1608억원)로 평가돼 음바페와 제법 차이를 보인다.
산초는 2000년생으로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4골·15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이에 음바페와 마찬가지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유럽 정상급 클럽들의 영입 유력 후보로 자주 거론되고 있다.
3위는 잉글랜드 출신 수비수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가 꼽혔다. 4위는 포루투갈 공격수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5위 독일 미드필더 카이 하베르츠(레버쿠젠), 6위는 노르웨이 공격수 엘링 할랜드(도르트문트)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