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4만 명을 넘어섰다고 영국 보건부가 5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보건부는 4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사망자가 전날보다 357명이 증가, 총 4만261명이 누적 사망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제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 기준으로 영국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는 전 세계에서 미국(11만306명)에 이어 2위 수준이다. 유럽에서는 1위다.
영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650명 늘어난 28만3311명이다. 유럽에서 러시아(44만9834명)와 스페인(28만7740명)에 이어 3위다. 전 세계에서는 미국, 브라질(192만7646명), 러시아, 스페인에 이어 5위를 기록 중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