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나 혼자 산다’ 돌아온 유노윤호가 ‘열정 만수르’가 된 이유를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유노윤호는 여전히 열정 넘치는 일상을 공개하며 뜻밖의 고백을 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날 유노윤호는 공연 리허설을 마치자마자 체육관으로 향했다. 체력이 방전될 때까지 폭풍 운동을 한 그는 열정 만수르만의 남다른 휴식법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를 지켜보던 무지개 회원들은 유노윤호에게 ‘명언 제조기’라고 했다. 그러자 유노윤호는 “슬럼프가 온다는 건 그만큼 자기 인생에 최선을 다했다는 거다”, “항상 긴장이 되는 사람은 그만큼 진심이었다는 것” 등의 명언을 남겨 웃음을 샀다.
남은 체력까지 다 쏟아부은 유노윤호는 택시로 귀가했다. 택시 안에서 지친 모습이 공개됐다. 무지개 회원들은 “이제 사람 같다”, “자는 모습이 진짜 예쁘다”, “되게 치열하게 산다”고 입을 모았다. 이 가운데 기안84는 “30대 일상인데 아직도 자리 못 잡은 20대 느낌이 난다”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유노윤호는 여전히 초심을 유지하는 이유를 고백했다. 그는 자정이 넘어 닭가슴살로 끼니를 챙겨먹으면서 공연 리허설 영상을 매의 눈으로 모니터링 했다. 이 모습에 기안84는 “초심을 조금은 잃어도 될 것 같다. 너무 자신을 채찍질 하니까”라며 걱정했다.
이에 유노윤호는 “제가 타고난 재능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깜짝 고백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남들보다 느린 아이였다. 조금씩 노력을 했기 때문에 여기까지 올라올 수 있었다”고 밝히며 남들보다 열정적으로 사는 이유를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