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인천시청 회의실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인천시-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테크노파크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서병조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박남춘 인천광역시 시장,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청장. 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이 혁신스타트업 양성의 전진기지로 거듭난다.
인천공항공사는 2024년까지 3K(K-Tourism·Culture·Food) 분야 스타트업 150개사를 육성하고 일자리 260개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자금지원과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테스트베드를 제공한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부터 여행분야 스타트업 및 인천 기반 스타트업 16개 사에 8억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인천시와 총 10억 원의 성장지원금을 20개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중장기 과제로는 공항산업 R&D 복합단지 구축을 통해 스타트업, 중소기업, 대학, 연구소 등을 연계한 공항산업 혁신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4일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 등과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